소개의 글 | 예수사랑
  •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(호6: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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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의 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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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를 완전히 안단다. 너에 관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. 네 머리카락 숫자를 센 바 될 정도로. 네 인생의 어떤 일도 내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단다. 내가 오랜 세월 동안 너를 좇아 왔고 항상 너를 사랑해왔어. 심지어 네가 방황할 때에도.

난 너의 모든 문제 하나하나를 다 알고 있단다. 네 필요도, 네 걱정도. 그리고 그렇지, 네 모든 죄도 알고 있단다.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난 너를 사랑해. 무얼 해서가 아니고 그냥 너이기에 너를 사랑해. 아버지의 형상 따라 창조할 때 네게 준 아름다움과 기품 때문에.

너는 종종 네게 있는 기품을 잊었고, 네게 있는 아름다움은 죄로 그 빛이 바랬지. 하지만 난 네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. 그리고 너를 다시 얻기 위해 내 피를 뿌렸단다. 네가 만일 내게 믿음으로 구하기만 한다면 나의 은혜가 네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만져줄 텐데. 모든 죄와 파괴적인 영향력으로부터 스스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힘을 내가 네게 줄 텐데.

난 네 마음속에 있는 것이 무언지 알아. 외로움과 상처를, 그 모든 거절감과 수치를. 내가 네 앞서 그 모든 것을 내 등에 다 짊어졌단다. 그리고 내가 너를 위해 모든 것을 짊어짐으로 이제 나의 힘과 승리는 너의 것이 되었어. 난 특히 네가 사랑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고, 네가 얼마나 사랑받고 귀하게 여김받기를 목말라하는지도 안단다. 하지만 너는 얼마나 헛된 것에 목말라하며, 이기적인 사랑을 추구하며, 네 안의 공허함을 사라지고 말 쾌락으로 채우려고 애쓰면서, 결국 더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구나! 사랑에 목이 마르냐? “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”(요 7:37). 내가 너를 만족케 하며 너를 채우리라. 귀하게 여김 받기에 목이 마르냐? 난 네가 상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너를 귀히 여기기에 너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했단다.

난 너를 향해 목이 마르다. 그래, 너를 향한 내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다면…“네게 목마르다.” 난 너를 사랑하고 또 네게 사랑받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구나. 네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. 난 네게 목이 마르다. 내게로 오라. 그리하면 내가 네 마음을 채우고 너의 상처를 치유하리라.

세상적인 눈으로 네가 보잘 것 없게 보이더라도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. 이 세상에서 너보다 더 중요한 존재는 내게 없으니까. 난 네게 목말라있구나. 내게 문 좀 열어주렴. 내게 오렴. 나를 향해 목말라하렴. 내게 네 삶을 주렴. 그리하면 네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증명해 보일텐데.

네가 얼마나 멀리 방황하며 떠나있든 상관없어. 오래 나를 잊었어도 상관하지 않아. 네 삶에 얼마나 많은 십자가가 있든, 결코 변치 않을 한 가지만 꼭 기억해주기 바래. 오직 한 가지, 내가 네게 목말라 있다는 것.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너 한 사람만을. 내 사랑을 믿기 위해 변화될 필요도 없어. 왜냐하면 내 사랑을 네가 믿게 될 때 자연히 변화될 테니까. 네가 나를 잊을지라도 나는 매순간 네게 달려가 네 마음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어. 이 사실이 그렇게도 믿기지 않니? 그렇다면 십자가를 바라보렴. 너를 얻기 위해 창에 찔린 내 심장을 쳐다보렴. 내 십자가가 이해가 되지 않니? 그러면 내가 했던 말에 다시 귀 기울여보렴. 내가 왜 이 모든 것을 너를 위해 견디었는지 분명히 듣게 될 거야. “내가 목마르다”(요 19:28). 그렇구나. 내가 네게 목마르구나. 모든 시편의 고백처럼…. “안위[사랑]할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”(시 60:20).

너의 모든 사는 날 동안 나는 네 사랑을 찾고 있구나. 너를 사랑하고 네게 사랑받기를 단 한 시도 그쳐본 적이 없으니. 넌 행복을 위해 다른 많은 것을 찾아 애써왔구나. 하지만 왜 네 마음을 내게만은 열지 않으려하느냐?

네 마음의 문을 열기만하면, 네가 내게 가까이 오기만 하면, 넌 내가 쉬지 않고 네게 말하는 소리를 듣게 될 거야. 그냥 인간의 말이 아닌 영의 소리를. “네가 무얼 했든 난 너를 그냥 너라서 사랑해.” 내게로 오라. 네 모든 불행과 죄 가운데, 네 모든 문제와 부족함 가운데, 사랑받고 싶은 갈망을 모두 가지고 나아오라. 내가 네 마음 문밖에 서서 두드리나니, 열어주렴.      난 네게 목마르구나.

- 하이디베이커 목사의 "사랑이 강권하시도다" 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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